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로마이단 혁명 (문단 편집) === 2014년 === * 우크라이나 과도정부는 3월 26일 유로마이단 사태에서 무장투쟁을 주도했으며 이후 우크라이나 과도정부로부터 폭동과 검찰에 대한 공격 혐의로 수배 중이던 자유당의 지도자 중 한 명인 "알렉산드르 무지치코"가 25일 자신을 체포하려던 경찰에 저항하다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인물은 우크라이나 과도정부로부터의 수배 외에도 체첸에서 20명 이상의 러시아 군인을 고문하고 살인한 혐의로 국제 수배가 되어 있던 인물이기도 했다고 한다.[[http://news1.kr/articles/1607541|우크라 극우단체 대규모 시위…지도자 사살 항의]] * 3월 31일 키이우 독립광장 인근 한 식당에서 극우단체 소속의 30대 남성이 총을 난사해 3명이 부상당했으며 그 가운데는 키이우 부시장도 포함됐다. 이후 경찰과 지도부 간의 타협으로 이들이 시외곽 휴양소로 떠나면서 상황이 해제됐다.[[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_related.php?&idxno=894221&ridxno=894216|#]] * 한편 5월 28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시위가 열렸다. 시위대는 지난 2013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어진 반정부 시위에서 시위대가 무장 경찰과 충돌 중 사망한 사건 조사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며 내무장관 아르센 아바코프의 사임을 요구했다. * 유로마이단 시위로 정권이 퇴진하고 새로운 대통령 선출이 되기까지 3달이 지난 시점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는 아직도 바리케이트와 각종 단체들이 만든 천막들이 잔뜩 늘어서 있었다. 그래서 키이우 시의 새로운 시장으로 선출된 [[비탈리 클리츠코]]가 이런 불법 시설물들을 이제 철거해 달라고 요청하자, 그것에 반대한답시고 타이어들을 불태우고 총기를 내보이고 항의하는 시민들을 야유하며 내쫓는 등 추잡스런 행동을 하였다. 사실 키이우 중심가 뿐만 아니라 외각의 휴게소나 시 북쪽에서도 비슷한 상황들이 있었다고 한다. *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은 "이번 대선이 국민이 기대한 평화와 안정 대신 학살을 가져왔다"고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하지만 [[만악의 근원|유로마이단의 직접적 원인을 제공하고, 이를 군대까지 동원해서 진압하려다가 실패해서 러시아로 튄 사람]]이 [[적반하장|할 소리는 아닌 듯...]] * 우크라이나는 니켈광석의 주요 수출국이다. 우크라이나의 정세가 혼란스럽다 보니까 니켈광석에 대한 공급에 대한 우려로 니켈가격이 고공행진을 계속하였다. 2014년 4월엔 14개월 최고치를 경신했다. [[http://www.businessweek.com/news/2014-04-21/nickel-gains-for-third-day-to-14-month-high-on-supply-concern|#]] 또 다른 주 수출상품인 밀 가격도 급등할 기세를 보였다. * 6월 15일, 친 키이우 '돈바스 대대' 사령관 세멘 세멘첸코는 우크라이나 대통령 페트로 포로셴코에게 '반역자'들과 싸울 국가 서비스를 창설하라고 촉구했다. >"... 그리고 어떻게 반역자들을 통제할 것인가? 아마도 지금이 반역자들과 싸울, 민-군의 고급 및 중급 편성이 포함되는 '''SMERSh (스메르쉬)''' 혹은 그와 유사한 특수국을 창설할 시간이 아니겠는가?" - 세멘첸코의 소셜 네트워크 Facebook 페이지. *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시민들은 동부지역에서 분리주의 세력과 교전하는 정부군의 무장이 허술해 고전하고 있다는 소식에 자극받아 최근 각종 장비와 물품을 마련해주기 위한 모금활동에 나섰다. 지난 3개월간 이뤄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정부군에 제복과 방탄 조끼가 제공됐는가 하면 지난주에는 반군과 군사장비의 월경 침투를 감시하기 위해 '국민 무인기'를 전달하자는 호소도 성과를 거두었다.[br]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피플스 프로젝트(People's Project)'는 무인기 구입에 충분한 자금을 확보했으며 이를 반군이 장악한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지역 상공을 정찰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플스 프로젝트는 당초 대당 16만5천달러인 이스라엘제 무인기 혹은 12만 달러인 미국 무인기를 구입할 계획이었으나 3만5천 달러에 무인기를 제작할 수 있는 방도를 찾아냈다고 말했다. 설계전문가와 일단의 자원봉사자들이 기체를 만들고 우크라이나 국방연구소가 필요한 정찰 장비를 장착해주기로 했다는 것이다.[br]2014년 3월 크라우드펀딩 사이트를 구축한 IT전문가 다비드 아라하니아는 "20대의 무인기를 확보하면 분명 우리 국경의 안전을 보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적에게 도움이 되지 않도록 '국민 무인기'의 사진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르하니아는 러시아군이 크림반도를 유린하던 지난 2월 현지의 정부군 일선 기지를 방문했고 병사들이 찢어진 방탄조끼와 위장복을 입고 있는 것을 보고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압박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아르하니아는 곧바로 '국민 보병대대'라는 이름으로 크라우딩 펀딩을 시작, 충분한 성금을 모아서 필요한 장비를 전달했다. 아르하니아와 그의 동료들은 '국민 무인기' 사업이 일단락됨에 따라 '2차 국민 보병대대', '국민 저격부대' 사업에 나설 예정이었다.[br]사이트 운영은 모두 7명의 자원봉사자가 맡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전직 공수부대원 출신의 자원봉사자가 무기상과의 협상을 담당하고 있다. 다른 자원봉사자들은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한 홍보활동에 주력한다.[br]우크라이나 정부군은 구소련 붕괴 직후 한때 90만에 달하는 병력을 보유했으나 현재는 9만명에 불과하다. 구소련 시절에 비축했던 장비는 도난을 당하거나 매각됐다는 것이 국방 전문가들의 증언이다. 이 때문에 사병들은 스스로 군복을 마련하고 있다. 루간스크 지역의 초소를 지키는 한 장교는 "내가 소지한 물품 가운데 군대가 준 것은 칼라시니코프 소총과 방탄 조끼 뿐"이라면서 그나마 방탄조끼도 독지가들의 도움으로 구입된 것이었다고 말했다. 키이우 포스트의 편집부국장 카티야 고르친스카야는 오랜 부패와 예산 부족으로 우크라이나 정부군은 '말라버린 근육'을 방불케 한다면서 "전쟁을 하게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아무도 이웃 국가가 공격하리라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위의 '국민 무인기' 사업도 이런 열악한 사정의 자국군을 돕기 위한 다수의 크라우드 펀딩 가운데 하나다.[br]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 정권에 항의하는 시위가 가열될 당시 시위대에 방탄조끼를 만들어준 여성 그룹의 리더 디아나 마카로바는 요즘 동부 지역에서 작전을 벌이는 정부군에 필요한 물자를 전달하고 있다. 언론인 출신인 마카로바가 이끄는 민간재단은 지난 2개월간 도네츠크 지역에 바지와 야시경을 비롯한 온갖 물자를 차량에 실어 보냈다. 지금까지 공급한 물자는 모두 차량 10대분에 달한다. * 2014년 7월 17일, 동부 우크라이나 반군 점거 지역을 지나가고 있던 [[말레이시아항공 17편 격추 사건|말레이시아항공 소속 민항기가 미사일에 의해 격추되었다]]. 당시 비행기에 승객 280명, 승무원 15명이 탑승하고 있었고 총 295명이 전원 사망하였다. * 우크라이나 키이우 독립광장에서 8월 7일 우크라이나 특수경찰 '키예프-1(Kiev-1)'과 야권 정권 교체 시위대 '마이단(Maidan)' 사이에 충돌이 발생했다. 키예프-1 역시 유로마이단 출신으로 결국 전 유로마이단 일원과 유로마이단이 부딪히는 상황이 되었다.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이 러시아로 망명하고 새 정권이 설립된 후 거의 대다수의 시위대들이 자기들 본업으로 돌아갔지만 일부 수백명은 마이단 광장을 떠나지 않고 텐트를 치고 농성을 벌였다. 시 당국은 '키예프-1'을 동원해 지역 주민들에게 민폐를 자행하는 이들의 텐트를 철거시키려 하였다.[[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4/08/09/15058763.html?cloc=olink|article|default #]] 이걸 취재한 사이먼 오스트로프스키 기자는 "혁명이 스스로 무너진다(The Revolution turns against itself)."고 보도했다. 사이먼 오스트로프스키(Simon Ostrovsky)는 반군에게 억류되었다가 석방된 VICE 소속의 그 기자다. * 우크라이나의 내전이 대통령 탄핵 시위로 치달았다. 2014년 8월 29일, 키이우에 소재하는 우크라이나 군사령부 건물 근처에서 시위자들이 모여 표트르 포로셴코 대통령 탄핵을 강력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UNN(우크라이나의 방송국) 등이 잇따라 전하고 있다. 이번 시위에 참가한 민중들은 우크라이나 동부 군사작전에 참여된 군인들의 가족, 친지, 그리고 극우 민족파들 중심으로 결집한 시위대로 내전에 의한 인명피해 등을 직접 본 관련자들이다. * 수천 명에 달하는 이들은 “포로셴코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우크라이나 동부 군사작전을 중지할 것과 발레리 겔레테이 국방장관 퇴임을 외치면서 이같은 시위는 대통령이 탄핵될 때까지 지속할 것임을 밝혔다. 정부군과 전투에서 부상당한 세묜 세묜첸코 돈바스(우크라이나 동부) 민병대 대장의 신병안전도 함께 요구했다. 민병대 수장은 중상으로 생명에 지장이 있는 것으로 외신들은 전했다. * 이 같은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고 시위는 우크라이나 전 국민에게 빈곤과 정치적 독립에 대한 신호탄이 될 것으로 관측되었다.[[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40830010016401|#]] * 우크라이나에서 한 의원이 자유당원들에 의해 '''쓰레기통에 쳐박혔다.''' 9월16일(현지시각) 키이우 의회를 나서던 비탈리 쥬라브스키(Vitaly Zhuravsky) 의원은 성난 시위대와 맞닥뜨렸다. 쥬라브스키 의원은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 빅토르 야누코비치(Viktor Yanukovich)가 속했던 지역당 소속이었다. 그는 지난 1월 반정부 시위를 규제하기 위한 각종 법안을 제출하는 등 시위대와 심한 갈등을 겪어왔다. 시위대는 의원을 쓰레기통으로 밀어넣은 뒤, 쓰레기통에서 나오려는 의원의 얼굴을 내리 누르거나 통을 흔드는 등 격렬한 항의를 이어갔다. 일부 시민들은 쓰레기통에 있는 의원에 물을 뿌리기도 했다. 이날 유튜브에는 의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속속 전해졌다. * 또다른 시민이 촬영한 영상에는 쓰레기통 안에서 시위대에 의해 행동을 저지당한 채 항의하는 의원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겼다. 경찰들은 시위대가 워낙 많으니 그냥 주위를 배회하고만 있고...[[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88882|#]] * 키이우에서 촉발된 친서방 시위 ‘유로마이단’이 오는 11월 21일 2014년으로 1주년을 맞는다.[[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11112150545&code=970205|#]] * 우크라이나 감독인 [[https://uk.wikipedia.org/wiki/%D0%9B%D0%BE%D0%B7%D0%BD%D0%B8%D1%86%D1%8F_%D0%A1%D0%B5%D1%80%D0%B3%D1%96%D0%B9_%D0%92%D0%BE%D0%BB%D0%BE%D0%B4%D0%B8%D0%BC%D0%B8%D1%80%D0%BE%D0%B2%D0%B8%D1%87|세르게이 로즈니차]]가 [[https://en.wikipedia.org/wiki/Maidan_(2014_film)|마이단]]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2014년에 공개했다. 공개 당시 로즈니차는 마이단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로즈니차는 데뷔때부터 러시아에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던 감독으로, 러시아 우익 영화 감독들의 비난을 받은 적이 있다. 이외 루마니아 출신이지만 우크라이나에 정착해 활동한 [[키라 무라토바]]도 유로마이단을 지지하기도 했다. * 미국 영화계의 거장인 올리버 스톤 감독이 유로마이단 다큐멘터리를 준비한다고 한다.[[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1012135525&code=970201|기사]], [[http://www.zerohedge.com/news/2015-01-02/oliver-stones-new-movie-ukraine-cia-coup-coming-theater-near-you|영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